벤쩌(Ben Tre) – 코코넛 향기 가득한 남부의 정원 도시
벤쩌(Ben Tre) – 코코넛 향기 가득한 남부의 정원 도시벤쩌는 베트남 남부 메콩델타에 위치한 평화로운 도시다. 언제 가면 좋을까?연중 내내 따뜻한 날씨를 자랑하지만, 6월부터 8월 사이가 가장 이상적인 시기로 꼽힌다. 이 시기에는 망고스틴, 두리안, 람부탄 등 열대과일이 제철을 맞아 풍성하게 열린다. 과일밭 투어, 강 유람, 전통 마을 체험 등 자연과 문화를 오롯이 즐기기에도 제격이다. 비수기인 우기(9~11월)에도 여행자는 적지만, 고즈넉한 분위기 속 자연을 즐기고 싶은 이들에게는 좋은 시기다.가볼만한 명소들콴퐁(Con Phung)과 껀꾸이(Con Quy)는 벤쩌를 대표하는 두 개의 섬으로, 배를 타고 들어가면 열대과일 시식, 코코넛 사탕 만들기, 악어 낚시, 카프 물고기 우유병 먹이주기 ..
2025. 5. 1.
푸꾸옥(Phu Quoc) – 해변과 먹거리의 천국, 천천히 즐기는 남쪽 섬
푸꾸옥(Phu Quoc) – 해변과 먹거리의 천국, 천천히 즐기는 남쪽 섬언제 가면 좋을까?푸꾸옥은 11월부터 4월까지가 가장 좋다. 이 시기엔 바다가 잔잔하고 날씨도 따뜻해 해수욕이나 스노클링 같은 야외 활동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서양인들이 겨울을 피해 많이들 찾아오며, 여행자들로 섬이 북적인다. 5월부터 10월까지는 우기이지만, 이 시기의 고요함을 즐기러 오는 이들도 있다.가볼만한 곳푸꾸옥은 크게 중심지인 즈엉동 타운(Duong Dong), 남부, 북부, 동부로 나뉜다. 남쪽의 사오 해변은 새하얀 모래와 옥빛 바다가 인상적이다. 제트스키, 카약, 윈드서핑 같은 해양 스포츠도 가능하다. 롱비치(Bai Truong)는 20km 넘게 이어지는 해변으로, 석양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중심지와 가까워 숙소..
2025. 4.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