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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중부여행8

나트랑 옆의 조용한 보석, 캄란(Cam Ranh) 나트랑 옆의 조용한 보석, 캄란(Cam Ranh)① 휴양지지만 덜 붐빈다? 그게 바로 캄란!캄란(Cam Ranh)은 베트남전 당시 미군의 공군 및 해군 기지였던 곳으로, 지금은 나트랑(냐짱 Nha Trang)보다 훨씬 한산하면서도 매력적인 장소다. 베트남에서 네 번째로 바쁜 공항이 있는 이 도시는 죽은 산호와 조개껍질로 만든 독특한 사원이 있고, 고요한 해변과 생태 보호구역까지 겸비한 매력덩어리다.② 언제 가야 좋을까?여행 최적기는 4월부터 8월까지. 건조하고 따뜻한 날씨는 트레킹이나 수상 액티비티를 즐기기 딱이다. 연평균 기온은 28도이며, 2월부터 9월까지 이어지는 긴 건기로 인해 서양인 여행객들에게 특히 인기다. 다만 8월~11월은 폭풍우가 올 수 있으니 유의하자.③ 롱비치에서 바다와 놀자공항에서 .. 2025. 4. 30.
달랏 옆 조용한 명소, 바오록(Bao Loc) 산속 하루 여행기 달랏(Da Lat) 옆 조용한 녹색 피서지, 바오록(Bao Loc)에 다녀오다람동성(Lam Dong Province)에 있는 바오록(Bao Loc)은 아직 관광객 물결에 잠식되지 않은 고요한 산속 마을이다. 사람들이 바오록을 "달랏의 조용한 동생"이라 부르는 이유가 있다. 도시보다 촌스럽고, 유명하진 않지만, 한적하고 촘촘한 녹음과 진짜 베트남 시골의 매력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그래서 요즘은 숨은 피서지로 입소문을 타는 중이다.언제 가야 가장 좋을까?12월부터 4월까지는 하늘이 맑고 습도가 낮아서 트레킹, 폭포 관광, 티밭 산책 등 야외 활동을 하기 딱 좋다. 한편, 4월~6월은 운무가 끼는 시즌이라 '구름 사냥 시즌(Cloud Hunting)'으로 불린다. 이 시기엔 새벽마다 산과 계곡 위로 흰 안.. 2025. 4. 29.